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마 코인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캐피톨에 대항하는 반군이 시내까지 쳐들어와서 사실상 승리를 굳히기에 들어섰다. 이에 스노우는 관저로 캐피톨 시민의 대피를 권고해 민간인과 평화유지군이 관저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었고, 또 방송을 통해 아이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있었다. 물론, 독재자 성격상 정말로 아이들을 걱정해서 그랬을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이들을 방탄복으로 삼아 살 수 있는 시간이라도 최대한 벌어보려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때 호버크래프트 폭탄이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근처의 시민들이 희생되었고, 결국 [[프림로즈 에버딘]]도 희생되었다. 승리는 거두었지만 캣니스는 자기 동생을 잃은 상처를 가지게 되었다. 캣니스는 장미를 기르며 사형을 기다리는 스노우를 찾아가 왜 폭탄을 떨어뜨렸냐고 물어보았다. 스노우는 시민 학살에 관련된 폭탄 투하를 부인하였다. 처음에 캣니스는 믿지 않았지만, 이내 스노우가 이런 말을 한다. >'''아, 친애하는 애버딘 양. 난 우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폭격에 동원할 호버크래프트가 있었으면 진작 타고 도망쳤지"'''라고 덧붙임으로써,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는 자신의 책임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물론 스노우라면 그런 짓을 실제로 못할 리는 없었을 것이다. 상식적으로도 자기가 사면초가의 상황이라면 이판사판 식으로 학살을 할 수는 있었겠지만, 굳이 자기가 살 수 있는 상황에서 도망을 안 가고 쓸데없이 시민을 학살하면서 도망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버리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할 리는 없기 때문이다. [include(틀: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 최종 보스)] '''진 최종보스'''. 사실은 알마 코인이 캐피톨 점령을 위해 대통령 관저 주변의 '''캐피톨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한 것이었다.''' 그러나 스노우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평화유지군들까지 죽이려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캐피톨 문장이 찍혀있는 호버크래프트로 관저로 몰려들고 있는 민간인에게 의도적으로 폭탄을 투하한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항공폭탄이나 미사일 같은 것이 아니라 헝거 게임에서의 보급품처럼 은색 낙하산이 달린 뭔가를 우수수 떨어뜨렸기에, 선물 또는 보급품으로 인식한 아이들이 도망치기는 커녕 손을 뻗어 잡으려고 했다. 물론 뭔지 알아도 어차피 사람들이 몰려있었기 때문에 피하는 건 불가능했겠지만.] 게다가 게일이 만드는 데 일조한 이 폭탄은 두 번 터지는 형식, 즉 첫 번째 폭발의 희생자들을 구출하려고 온 사람까지 죽이는 타입이었다. 결국 이 때문에 현장에 있던 [[프림로즈 에버딘]][* 반군 의료진으로, 첫 번째 폭발의 희생자들을 구하러 왔었다.]까지 폭발에 휘말려서 죽었다. 이후 '''임시''' 대통령 자리에 스스로 오르고는(영화판 기준), 스노우에 협력한 수백 명의 사람들을 처형하고 '''캐피톨 고위급 인사들의 자제들에게 헝거 게임을 시키겠다'''는 의견을 헝거 게임 우승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투표에 부쳤다. 그런데 여기에 절반이 찬성했다. 만약 국민투표에 부친다고 해도 복수심으로 가득찬 국민들 또한 찬성했을 가능성이 높고, 캣니스가 코인을 죽이지 않았다면 분명히 진짜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다만 캣니스에게 이 표결은 오히려 코인을 죽여야겠다는 결심을 굳힌 결정적인 계기였기 때문에, 캣니스는 그때까지 코인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 표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거짓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작중에서 코인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작가가 [[극과 극은 통한다|코인 또한 스노우와 동류의 인간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자명했다.]] 일단 캐피톨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헝거 게임을 벌이겠다는 발상부터가 그녀가 스노우의 방식으로 판엠을 통제하려 한다는 점을 암시한다. 영화판에서는 자신이 "적당한 기간 동안" 임시 대통령 직책을 맡겠다고 말하는 등, 여러 모로 독재자가 될 영웅이라는 암시가 많은 인물이다. 언론을 활용한 프로파간다, 미디어 전략에 있어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점도 그렇고. 캐피톨을 무너트리는 데에는 성공한 뒤, 스노우의 처형날 연설을 하며 스노우를 처형하러 온 캣니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킹제이. 그대의 진실한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화살을 쏘도록 하세요.''' 그런데 캣니스는 스노우 대통령과 대화 후 프림을 죽인 폭탄을 투하한 사람이 코인임을 깨달았고 결국 코인도 스노우와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 스노우를 쏘려는 척 하다가 '''갑자기 화살을 위로 들어 올려서 알마 코인을 저격했고''', 심장에 화살을 직격당해 사망한다. 사거리가 꽤 먼 데다 몸도 자유로웠는데 못 피하고 가만히 있었던 걸 보면, 진짜 자신한테 쏘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 못한 모양이다. 결국 이를 보고 분노한 시민들이 항의하면서 단체로 몰려가 스노우를 끌어내어 마구 짓밟아 두들겨 패버렸고 스노우는 떡이 되도록 얻어맞다가 사망한다.[* 영화판 한정. 원작에서는 사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의 뒤는 8번 구역의 지도자인 페일러가 대신 맡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